김철년 전 경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경주시 체육회장 출마' 선언

이민석 기자 | 2019.11.18 16:43



김철년 전 경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경주시 체육회장 출마' 선언

 민선 1기 경주시체육회 초대회장 선거




김철년 전 경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내년 1월 15일 치러지는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철년 전 상임부회장은 18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대립과 갈등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체육인 여러분들의 고견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민선 1기 경주시체육회 초대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철년 후보자는 "경주시 체육인들의 염원인 체육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전시관 및 체험관을 설치하고, 체육인 건강 쉼터를 운영하여 체육인들의 복지는 물론 시민들과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며,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스포츠 클럽 사업을 획득하여 경주시민들이 더 많은 스포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주를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시키고, 경주시체육회 종목단체와 힘을 모아 경기연맹 종목별 전국대회를 경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하며 "시민들의 염원이며 시책사업인 경주시민운동장 신축을 위해서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후보자는 "재정위원회를 구성해 체육진흥기금을 확충하여 읍면동 체육회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년 후보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장학위원회 부위원장, 코오롱스포츠 대표, 백상 FRG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많은 기부를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사업가이다.


한편, 경주시체육회는 내년 1월 15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체육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선거인단은 각 종목협회장은 추천 1인, 읍면동 체육회 추천 2인 등 총 161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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