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악마을> '대한민국 문화재 혁신 사례 본보기'

이민석 기자 | 2019.11.24 09:29




경주시 '서악마을' 
대한민국 문화재 혁신 사례 본보기



제1회 대한민국 정부 혁신박람회❭가 대한민국 정부 주최, 행정안전부 및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 주관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0개 기관이 참여해 59개의 혁신정책 과제들을 선보인 이번 행사에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신라문화원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에서 경주시 서악마을의 문화유산을 정비하고 활용해 무장애 관광마을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신라문화원문화재돌봄사업단은 2011년부터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서악동삼층석탑 주변 잡목, 대나무를 제거하고 국화, 구절초 등을
심었으며, 무열왕릉, 서악동고분군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탐방로를 만드는 등 문화재 정비 및 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동과 접근에 불편없는 '문화재 무장애 관람 마을'을 조성하였다.

신라문화원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단장은 서악마을 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서악마을' 안내지도를 제작하는등 서악마을을 문화재 환경조성에 앞장서면서 민·관·기업·주민이 힘을 합쳐 문화재 때문에 규제를 받던 마을에서 누구나 찾는 역사,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탈바꿈 시켰다.

서악마을은 문화재 때문에 덕을 본 마을로 '대한민국 문화제 혁신 사례' 본보기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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