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태풍피해 복구에 주낙영 시장 배우자 김은미 여사도 구슬땀

이민석 기자 | 2022.09.15 05:24

왼쪽에서 3번째 김은미 여사 문무대왕면 칠성양어장에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 태풍피해 복구에 주낙영 시장 배우자 김은미 여사도 구슬땀

 - 경북도‧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82명과 함께 문무대왕면 피해지역 복구활동


주낙영 경주시장의 배우자 김은미 여사는 태풍 ‘힌남노’ 피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난 7일부터 경북도‧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 82명과 같이 침수된 문무대왕면 원당경로당, 칠성양어장, 호암리 소재 식당 및 주택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여사는 “명절도 제대로 못 쇠고 힘들어 했을 이재민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같이 경로당, 식당, 주택가를 방문해 곳곳에 뒤엉킨 쓰레기를 치우며 바닥‧벽면 물청소와 장판을 닦고 가재도구를 정리했다.

이어 인근 폐기물과 나뭇가지 등을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꺼내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여건을 마련해 줬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해현장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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