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황제일교회 "소망을 담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릴레이 기도시작"

이민석 기자 | 2023.11.19 14:05


용황제일교회 성도들이 APEC 경주유치 지지선언 릴레이를 시작했다.


경주 용황제일교회 "소망을 담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릴레이 기도시작"


-12월 4일 ~5일 경북ㆍ대구 총 장로연합회 지도자 대회, 3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APEC 경주유치 지지 선언이 이어진다.-


경주시 용황동에 위치한 용황제일교회 (목사 손성욱)는 APEC 경주유치를 바라는 경주 시민의 소망을 담아 기도 릴레이를 시작했다.

주일인 19일 용황제일 교회는 이동철 장로(경북 장로총연합회 회장)의 대표 기도를 시작으로 APEC 경주유치 예배를 올렸다.


이동철 경북 장로총연합회 회장이 APEC 경주유치 기원 기도를 올리고 있다


이어 손성욱 목사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도를 이어갔고, 성도들은 지지 퍼포먼스를 펼치며 APEC 경주유치의 소망을 담았다.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 유치되면 1조 원 육박하는 생산유발효과와 5천억 규모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하고 8천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비롯해 국제 MICE 관광도시 위상 제고 등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길 마중물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경주시는 경쟁 도시와 비교해 유일한 소도시지만, 가장 안전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가 바로 경주이다.

또한, 이번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는 경주시만의 소망이 아닌  256만 경상북도 전체의 소망이다.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도 릴레이를 시작하고 있는 경북 장로총연합회 이동철 회장(용황제일교회 장로)은 "경주시에 유익 되는 APEC 유치에 교회들이 릴레이 기도에 동참하기를 독려하였다 APEC 정상회의가 꼭 경주에서 개최되길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드린다"고 전하며 릴레이 바통을 불국사 한동제일교회로 넘겼다.

한편, 이동철 경북 장로총연합회 회장은 12월 4일~5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경북ㆍ대구 총 장로연합회 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광훈 목사(전, 한국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를 비롯하여 장경동 목사, 장학일 목사, 강헌식 목사, 서대천 목사, 김학성 교수, 황중선 장로,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가 강사로 참석한다.

아울러 3천여명 성도들이 모일것으로 예상되는 이자리에서 APEC 경주유치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지지 선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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