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차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개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성환, 별칭 행복나눔복지단)는 지난 10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철우) 2층 대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신규 위원 6명과 연임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특화사업인 ‘어려운 이웃 반찬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끼니를 거르는 분들에게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5가구로 시작해 현재 24가구까지 확대 시행 중이며, 월 2회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장보기부터 반찬 5종류를 만들어 직접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
또한 그밖에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의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논의도 나눴으며, 적극적인 지원과 단합으로 살기 좋은 천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성환 민간위원장은 “다른 단체보다 협의체에는 더 많은 애정이 간다”며 “새롭게 구성된 행복나눔복지단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천북면장은 “새로이 위촉된 위원님들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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