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이민석 기자 | 2025.01.16 11:25


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 주낙영 시장,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APEC 준비 만전” -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 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 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 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twitt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