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응급실 폭력 행위 엄정대응! 그러나 환자의 입장을 고려해 폭력에 원인을 찾는것이 급선무

이민석 기자 | 2019.03.11 13:44


경주경찰서, 응급실 폭력 행위 엄정대응! 

그러나 
환자의 입장을 고려해 폭력에 원인을 찾는것이 급선무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최근 전국적으로 응급의료 현장에서 의료진 상대 폭력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응급실 내 폭력 행위 엄정대응을 위해 지난 8일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학 경주병원을 방문해 병원장(나득영) 및 의사, 간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현장 폭력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TF팀 편성, 범죄 예방부터 수사, 피해자 보호까지의 종합적인 대응 방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신고 등 시민과의 협력 치안체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근우 서장은 “응급실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경찰은 적극적으로 의료인 등에 대한 폭력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폭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발생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다급한 응급실 폭력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경주경찰서는 조건 없는 엄정대응을 떠나 응급실에서 발생된 폭력행위에 대해 환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폭력의 원인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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