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트코 메모리폼 베개에서 방사능 검출

이민석 기자 | 2018.11.29 05:14



(주)코스트코 메모리폼 베개에서 방사능 검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코스트코 코리아에서 판매한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어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1mSv/년) 초과하여 해당 업체에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를 해 분석한 결과, 10개 중 4개 시료의 연간 내부 피폭선량이 1밀리시버트를 초과(최대 7.72mSv)하였다.

 


코스트코는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0월 29일 원안위에 신고한 뒤 자체적으로 리콜을 진행했다.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직수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판매한 제품으로 총 14,080세트가 수판매됐고, 자체 리콜을 통해 현재까지 3,600여 세트가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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