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하위

이정우 기자 | 2018.12.05 16:20


경주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하위

경주시가 5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 이어 올해도최하위권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설문조사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공공기관과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 동안의 부패경험과 부패 인식을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경주시는 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에 머물러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권인 5등급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직 내부의 도덕성과 공직자의 청렴 회복은 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특단의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내년 청렴도 평가에서는 반드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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