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상습 포크레인 기름 절도범 검거

이민석 기자 | 2018.12.12 11:55


경주경찰서, 상습 포크레인 기름 절도범 검거

경주경찰서(서장배기환) 형사5팀은 경주시 외동읍과 울산지역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30회에 걸쳐 공사현장에 있는 포크레인 기름을 절도한 울산에 거주하는 50대 최00씨를 검거해 구속시켰다.

최씨는 공사현장에 이용되는 포크레인 대부분 현장 두고 퇴근한 후 다음날 다시 작업하는 것을 알아채고 공사현장을 물색한 후 밤에 현장에가서 절도행각을 벌였다.

포크레인 기름 절도범들이 기름통 뚜껑을 빠루 등으로 파손시키고 기름을 절도해 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다 보니 포클레인 기사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아예 기름통 뚜껑을 잠그지 않고 열어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경찰서는 수사를 강화하고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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