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2금장교건설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 목표

민병권 기자 | 2018.11.25 12:46



경주시, 제2금장교건설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 목표


경주시는 현곡 금장, 하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증대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 나원역 신설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현곡지역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위해 신규 교량 및 우회도로 개설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칭 유림대교(제2금장교) 건설, 상구~충효간 도로확장, 문고~야척간 도시계획도로, 금장사거리~흥무로 도로개설에 대해서는 2022년,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023년까지 완료하고, 동국대~야척IC간 도로개설은 사업 경제성과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2022년 실시설계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존 금장교의 과부화로 교통 분산을 위한 가칭 유림대교(제2금장교) 건설을 최우선 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국토부 타당성 평가를 거쳐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예상되는 시설 규모는 총사업비 352억원을 폭 20m, 길이 285m의 교량 1개소와 접속도로 1.2km로, 신규 교량의 위치 선정과 금장지구 교통소통 대책,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을 비롯한 실시설계를 내년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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