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필리핀 태풍 ‘망쿳’ 발생으로 초비상 상태

이정우 기자 | 2018.09.14 05:32


태평양에서 초대형 태풍이 발생해 필리핀을 위협하고 있다.

 

필리핀 기상청은 시속 255의 돌풍을 동반한 제22호 태풍 '망쿳'14일부터 필리핀에 영향을 미치며, 15일 루손 섬에 상륙한다고 예보했다.

 

이번에 발생한 태풍 '망쿳'은 지난 20137300여명의 희생자를 냈던 태풍하이얀때보다 1나 높은 폭풍해일 6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필리핀 기상청은 경고했다

 

또한 2009240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온도이때보다 많은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우려돼 해안가 수천명이 안전지대로 피신했다.

 

이번 태풍 경로 속에 필리핀 약 300만명이 이동경로에 거주하고 있으며, 700만명이 영향권에 들어 지금 필리핀은 초비상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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